SEAWELL
비싸지만 건강한 연어를 고집하다.
씨웰에서는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연어를 수입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칠레에서 수입한 연어도 ASC 인증 연어랍니다!
통관되어 온 연어박스에는 이렇게 ASC인증마크가 붙어 있어요.
연어와 얼음은 각각 비닐에 쌓여서 깔끔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얼리지 않은 냉장연어라 신선도가 생명이라는거!
그럼 도대체 'ASC연어가 뭐가 그렇게 특별한가?' 궁금해 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일반 연어와 ASC연어는 맛이 특별하게 다르진 않지만 자라온 환경이 다르답니다.
ASC연어는 EU의 수질 기준 중
‘좋은’ 또는 ‘매우 좋은’으로 분류된 수역에서만 양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어의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요건을 준수해야 하며
질병 발생 시 수의사의 감독 하에 아주 최소량의 약물만 사용하는 등 매우 엄격한 규제가 뒤따릅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동 노동과 강제 노역에 대한 규제, 근무환경의 공정성과 안정성까지 평가합니다.
ASC인증 어장에서는 양식장 운영에 있어 주변 환경과 서식하는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며 유전자 변형을 하지않고 질병 및 해충을 환경적으로 책임지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ASC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기준은 꽤 까다롭습니다.
어장의 환경, 연어의 건강상태,수질, 노동환경까지 평가합니다.
일반적인 연어보다 엄격한 규제 아래 양식을 하기 때문에 약 10%정도 가격이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당 인증을 지지하고 홍보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지지함과
환경보존에 힘 쓸 수 있는 대안이 된다고 생각해 씨웰에서도 ASC인증 연어 비율을 점점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