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웰에서 취급하는 연어는 주에 수십톤에 달하기 때문에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또한 넘쳐나게 됩니다
깨끗한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는 재사용 하기도 하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사용처가 없어
재사용 되지 않는 아이스박스는 재활용장에 계속 쌓 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쌓인 스티로폼 박스는 결국 쓰레기가 되는걸까요?
쓰레기를 분리수거할때 스티로폼을 따로 분리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재활용하면서 내놓는 스티로폼들은 다 어떻게 재활용 되는걸까요?
스티로폼의 변신과정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씨웰 재활용장에 많이 쌓인 아이스박스를 가득 싣고 재활용센터로 떠납니다.
재활용센터로 들고 온 스티로폼들은 테이프나 끈, 스티커 등을 제거를 하게 되면
이렇게 보여지는 거대한 감용기에 넣어 잘게 파쇄한 다음
열로 녹여 떡처럼 뭉쳐진 형태의 원료로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떡처럼 뭉쳐진 상태의 원료를 인고트 (INGOT) 라고 합니다.
1차 가공된 인고트는 몇차례 가공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인고트는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어 질 수 있는데 보통
건축자재, 합성목재, 토양 개량제, 경량 콘크리트, 플라스틱 제품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씨웰에서 스티로폼 박스를 가져다준 재활용 센터에서 가공한 인고트는
어디에 활용되는지 여쭤보니 플라스틱 바구니로 재탄생된다고 하네요!
자연분해하는데만 500년이상 걸리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다!
아직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소재 포장재가 대중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선도를 꼭 유지해야 하는 식품업계는 이러한 사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씨웰은 폐기물량을 줄이고 재활용비율을 높여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과 환경문제 해결에 항상 관심 갖고 노력할 것 입니다.